곽찬 신영증권 연구원은 “최근 청담러닝은 G러닝 기반 체험형 러닝센터 사업과 해외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다”며 “이는 기존 국내 어학원 운영을 위주로 사업을 전개해온데 반해 신규 수익원 창출이라는 점에서 수익성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 연구원은 “청담러닝은 지난 12일 중국 북경과 상해 지역에 각각 2곳의 ‘APRIL 프랜차이즈’를 오픈 했다”며 “영어 교육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중국 사교육 시장에서 프랜차이즈 형태로 오픈 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매출이 확보 됐다”고 평가했다.
곽 연구원은 또 “지난 10일 엔씨소프트와 4년간 공동 개발한 G-러닝 프로그램 ‘호두잉글리시’를 적용해 G-러닝 기반 러닝센터 ‘클루빌’을 런칭했다”며 “이에 따라 올해와 다음해의 영업이익이 각각 6억원과 39억원 증가할 것”고 예상했다.
그는 “내년 연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3.1%, 5.4%. 5.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G러닝 학습 수요와 중국 내 조기 영어교육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점을 감안한다면 앞으로의 이익 증가 폭도 빠르게 확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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