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과천시청) |
시는 올해부터 ‘과천한마당축제’에서 ‘과천축제’로 행사 명칭을 바꿨고, 형식적인 개막식을 생략하는 대신 시민들의 참여를 대폭 늘리는 등의 변화를 꾀했다.
폐막 공연은 <트랑스 익스프레스>의 개성 있는 무대와 <브라스밴드>, <아프리카 타악단>의 신명나는 연주로 구성됐고, <예술불꽃 화랑>의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져 즐거움을 더했다.
또 폐막공연의 마지막으로 라인 로켓과 화려한 불꽃이 과천의 밤하늘에 펼쳐졌다.
폐막공연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친 16회 ‘과천축제’는 국내・외 전문 거리예술 팀과 아마추어 시민들이 어우러진 41개 팀이 참가해 총 92여회의 작품을 공연했다.
과천축제 임수택 예술감독은 “형식적이고 의례적인 축제를 탈피해 시민들이 직접 꾸려가는 행사로 기획을 했다”며 “이제 과천축제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거리축제로 자리 매김을 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