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70대 이상 노년층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25일 민주통합당 이목희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요양기관의 우울증 진료 건수는 지난 2007년 248만 건에서 2011년 344만 건으로 38% 넘게 늘었다.
같은 기간 진료비는 1631억 원에서 1986억원으로 354억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0세 이상 남성의 우울증 증가율은 82%, 여성은 81%로 집계됐다. 50대 여성(54%)·50대 남성(40%)·60대 여성(40%) 등도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이목희 의원은 "전체 우울증 환자의 증가와 70세 이상 우울증 환자의 급격한 증가는 OECD회원국 가운데 자살률 1위라는 기록으로 이어진다"며 "이는 점점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데다 신체 및 정신적으로 쇠약해지는 요인도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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