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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CIS 시장 수출길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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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2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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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 대표단(단장 이재명 시장)이 24일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 우즈베키스탄 지회와 상호 경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외 교류도시 기업진출 기반조성을 위해 러시아,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중인 이 시장이 세계한인무역협회 우즈베키스탄 지회를 방문해 체결됐으며, 시 중소기업의 CIS(독립국가연합) 지역 판로개척과 교류확대를 위해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 63개국에 15,0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대규모 한인경제단체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국 상품의 해외수출 증대 등 “세계 속의 경제 한국”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CIS시장에 성남 중소기업이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것은 물론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등에 적극 참여하고, 세계한인무역인 DB를 활용, 시 중소기업 제품의 패키지 수출을 활성화하는 등 수출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13년에는 CIS 진출을 희망하는 관내 중소기업 80개사 중 25개사 이상의 기업이 5백만불 규모의 수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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