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라스 총리는 긴축 재정안 투표를 할 예정인 가운데 당 규율 위원회를 강화해 소속 의원 128명 중 반대표를 던지는 의원은 출당조치할 방침이다.
사마라스 총리는 대국민 연설에서 “위기에서 탈출하려면 긴축 재정이 불가피하고 이번이 마지막 긴축이 돼 터널 끝의 빛을 볼 것”이라고 호소할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그리스는 구제금융을 받는 대신 올해 재정의 25%에 해당하는 115억 유로의 재정 지출을 2013-2014년에 줄여야 하는데 지출을 줄이려면 공공부문의 임금과 인력, 연금을 줄이는 것이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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