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혁 서울대 교수, 15회 한탄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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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2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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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대한바이러스학회는 조남혁 서울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가 제 15회 한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탄상은 이호왕 박사가 세계 최초로 유행성출혈열 병원체인 한탄 바이러스를 발견, 백신을 개발한 것을 기념해 제정한 상이다. 대한바이러스학회가 주관하며 기초의학·생명과학 분야 우수과학자에게 수여된다.

조 교수는 최근 몸속 면역세포의 하나인 '수지상세포'와 나노입자를 결합시켜 항암치료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해당 논문은 나노기술 분야 최고 권위지인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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