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방송 박상우, 이수연, 이현주 기자= 경제이슈와 증권 시황 전문 채널인 중국 중앙방송 CCTV2가 서울스튜디오를 개국하고, 본격적인 방송 송출에 들어갔습니다.
서울 스튜디오는 일본 도쿄에 이은 해외 두 번째로 CCTV2 관계자는 지난 25일 열린 개국식에서 한국의 경제동향과 증권시황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중국 시청자들에게 전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리용(李勇)CCTV2 부총감독] 전문경제채널에 있어 한국은 경제 관련 소식이 풍부한 보고(寶庫)입니다. 한국의 경제와 민생, 시장 동태와 중한 무역관계 발전상황 등이 주요 이슈입니다.
CCTV2 서울스튜디오는 경제무역 프로그램 <쟈오이스지엔(交易时间)>을 통해 매일 오후 한국 증권시장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보도합니다. 또한, 한국인의 소비동향과 생활패턴 등 한국 경제 전반에 걸쳐 심층 보도하며, 이외로 애니메이션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도 방영합니다.
[장신썬(张鑫森)주한중국대사] CCTV 경제 채널은 제가 가장 즐겨보는 채널 중 하나입니다. 여러분에게 전할 기쁜 소식은 CCTV2 경제채널은 한국을 비롯한 이웃국가들의 경제 소식을 전하는 데 매우 유용한 통로가 된다는 점입니다.
이제, 인구 13억 명에 이르는 중국인들은 CCTV2 서울스튜디오를 통해 한국의 경제 동향과 증권 시황을 안방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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