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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싸이 미국 회사, 내 일처럼 해줬다"…끈끈한 우정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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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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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도현 "싸이 미국 회사, 내 일처럼 해줬다"…끈끈한 우정 과시

윤도현 싸이 미국 회사 (사진:YG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가수 윤도현이 싸이의 미국 진출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들의 훈훈한 우정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싸이는 "미국 회사들을 윤도현이 연결해줬다"고 밝혔다.

미국 활동을 마치고 최근 귀국한 싸이는 "지금 미국에서 계약한 회사들은 윤도현이 연결시켜준 것"이라며 "술을 몇 잔을 사야 할지 모르겠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에 '한밤의 TV연예' MC를 맡고 있는 윤도현은 "저스틴 비버 매니저와 친분이 있는 미국 친구한테 전화가 왔다. 그때 스케이트 보드 타고 있었는데 그 친구가 싸이를 연결해달라고 부탁해 마치 내 일처럼 연결해줬다"며 둘 사이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싸이는 '강남스타일'로 빌보드 메인차트 2위를 기록하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 상승세로 다음주에는 정상을 차지할 지에 대해 전 세계인이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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