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군포시청) |
시는 지난해 지역 내 25개 초등학교 인근 500m 이내의 안전사고 및 범죄위험 요소를 담은 지도를 각 학교 학부모 및 학생들과 협력해 제작한 바 있으며, 올해는 기존의 지도에 아동 안전을 보장·강화할 수 있는 인적·물적 인프라 정보를 표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6일 관모초등학교 전교 어린이회 임원단을 대상으로 사업의 취지 및 안전지도 제작 방법, 성폭력과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고, 학교 주변 현장조사도 벌였다.
앞으로 시는 내달 중 관내 3개 초등학교(용호, 양정, 신기) 일원에서 동일 작업을 실시한 후 11월에는 아동안전지도 개선 작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세창 여성가족과장은 “범죄에 위험한 지역, 범죄 노출시 대피 또는 도움의 손길을 요청할 수 있는 장소(인물) 등을 아이들이 직접 알아보고, 안전사고와 각종 범죄에 대처할 수 있는 준비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사업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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