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경복궁이 추석 당일에 무료 개방된다.
문화재청은 지난 24일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에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종묘, 조선왕릉과 유적관리소에서 한가위 맞이 문화행사를 마련하고 추석 당일인 오는 30일 하루 동안 무료 개방(창덕궁 후원 제외)한다"고 밝혔다.
이어 "창경궁 통명전(通明殿)에서 '왕·왕비와 함께 기념사진 촬영' 행사(9월30일) 진행 시 한복을 착용하고 기념촬영에 참가한 관람객 중 선착순 2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고 덧붙였다.
한복을 착용한 관람객은 추석 연휴기간(9월29일~10월1일) 동안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과 유적관리소에서 무료입장(창덕궁 후원 제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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