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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사흘만에 반등 성공...1988.7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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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2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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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하늘 기자=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26포인트(0.42%) 상승한 1988.7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이 1310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8억원과 1137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에서 전체 1442억300만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1.61%), 보험(1.38%), 화학(0.94%), 전기전자(0.76%)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의료정밀(-1.77%), 은행(-1.17%), 기계(-0.51%), 운수창고(-.32%)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NHN이 2.22% 상승했으며 현대중공업(1.58%) LG화학(1.54%) 등이 상승했다. 반면 기아차(-2.92%) POSCO(-0.94%) 한국전력(-0.36%) 등은 하락했다.

이날 웅진홀딩스의 법정관리 신청에 관련주들이 급락했다. 웅진코웨이·웅진케미칼·웅진씽크빅·웅진에너지 등 웅진그룹주는 모두 하한가로 장을 마쳤고 관련 채권자인 은행주도 하락세를 기록했다.

상승 마감한 종목은 상한가 6개 포함 392개, 하락 마감한 종목은 하한가 5개 포함 426개다. 보합 종목은 84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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