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당뇨병 치료제 ‘트라젠타’와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 등 신규 품목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한 1949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영업이익은 마케팅 비용 증가를 유가증권처분이익으로 상쇄하여 2분기 대비 110.0% 증가한 105억원을 시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배기달 연구원은 “2013년 매출액은 도입 품목 효과에 따른 전문의약품 부문의 성장과 수출 호조로 전년 대비 12.7% 증가한 865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트라젠타’, ‘프리베나’ 그리고 B형 간염치료제 ‘비리어드’를 앞세운 전문의약품 부문은 전년 대비 16.5% 증가한 5123억원을 나타낼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그는 “해외 사업 부문도 신규 원료의약품 품목의 수출증가로 전년 대비 13.4% 증가한 1305억원이 기대된다”며 “영업이익은 외형 확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54.1% 신장한 490억원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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