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4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30여년간 서울대 음대 기악과 교수로 재직했고, 서울대 음대 학장과 한국피아노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민국예술원상 음악부문을 수상했으며 번역서 ‘쇼팽의 꾸밈음’, ‘모차르트 연주법과 해석’를 냈다.유족으로는 성악가인 부인 김효경 씨와 아들 종호(사업)·종서(미국 유학 중) 씨가 있다. 빈소는 강남성모병원. 발인은 29일 오전 8시.(02)2258-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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