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동두천시 재난종합상황실에 설치된 아마추어무선통신장비와 동두천시지역자율방재단 소속 재난통신지원반(반장 이종철)의 이동차량에 설치된 무선통신 장비간 원활한 무선교신이 가능하도록 하는 훈련으로써 아마추어무선통신사 자격을 갖춘 방재단원 4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광주시 지역까지 장거리 이동하며 실시했다.
아마추어무선통신망은 대규모 재난 등으로 일반통신망이 두절되었을 경우에도 통신이 가능하여 동두천시에서는 아마추어무선통신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2011년 수해발생시 침수지역의 수해상황 파악 등에 많은 도움을 준바 있다.
동두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은 12개반 187명으로 구성됐으며, 재난통신지원, 방역, 하천방제작업, 수해복구, 풍수해감시, 재난재해 예방캠페인추진 등 동두천의 크고 작은 재난재해 현장봉사와 안전 활동에 적극 참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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