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은 이날 정치국 회의를 열고 17기 7중전회와 18차 당대회 일정을 확정했다. 17기 7중전회는 오는 11월1일 열린다.
앞서 이날 양제츠(楊潔지<兼대신虎들어간簾) 중국 외교부장도 유엔 총회 연설을 통해 “18차 당 대회가 머지않아 소집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중국의 개혁개방과 현대화 건설 사업이 새로운 단계로 추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공산당은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시 당서기에 대해 출당조치를 내렸다. 보시라이는 아내 구카이라이(谷開來)가 저지른 영국인 독살 사건과 관련, 충칭시 당서기에서 해임되고 당 정치국원 및 중앙위원 자격을 정지당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