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어른들이 전해주는 경험과 동네 아줌마의 입소문에서부터 책, 방송뿐만 아니라 요즘은 인터넷까지 정보가 홍수처럼 쏟아진다.
문제는 어떤 정보가 정확한 정보인지, 초보 엄마, 아빠에게 꼭 필요한 정보인지 알 수 없다는 점이다.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 무엇보다 필요한 건 정확한 정보가 아닐까? '엄마, 꼬추 검사 한 거야?'는 지난 10여 년 동안 과학과 의학 분야를 전문으로 취재해온 임소형 기자가 아이를 낳고 키우며 겪은 이야기를, 그중에서도 육아에 꼭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저자인 임 기자는 "비록 육아 전문가는 아니지만 지금껏 학교와 현장에서 얻은 과학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그리고 초보 엄마다운 패기로 이 책을 썼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일보 문화부에서 과학과 의학 담당 기자로 일하고 있는 임 기자가 쓴 책으로는 '줄기세포 생명공학의 위대한 도전'(공저), '21세기 신천재들'(공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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