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귀성행렬 막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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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2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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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추석 연휴 첫날인 29일 대전·충남의 귀성행렬은 막바지에 접어든 모양새다.

한국도로공사는 현재 대전 인근에 극심한 정체를 빚던 경부고속도로 회덕분기점-비룡분기점 구간과 호남지선 유성IC-서대전IC의 정체가 풀려 충청권 고속도로에서 차량이 정상 속도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5시30분께 정체구간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안성휴게소-망향휴게소 17㎞, 청원분기점-죽암휴게소 7㎞ 구간이다.

대전나들목은 이 시각까지 2만1780대의 차량이 대전을 빠져나갔으며 1만3450대는 대전으로 들어온 것으로 집계했다.

보령, 태안의 여객선터미널도 이날 운항을 대부분 마쳤다.

오후 5시 원산도행 배를 마지막으로 이날 출항이 모두 끝난 보령과 태안의 6개 여객항로로 1770명의 귀성객이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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