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정부 첫 글로벌포럼 18~1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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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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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영백 기자=이번달에 행정안전부가 UN과 공동으로 제1회 전자정부 글로벌포럼을 국내에서 개최한다.

1일 행안부는 2010년과 지난해 UN으로부터 연속 2회 세계 1위 전자정부 강국으로 선정된 만큼, 국제사회 선도국가 위상 확립과 한국 전자정부 해외진출 기반 마련을 위해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첫 글로벌포럼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행안부는 국외 장관급 인사와 국제기구 인사 등의 초청과 함께 기조연설자 섭외를 진행중이다. 니콜라스 네그로폰테(MIT 교수), 토마스 사전트(뉴욕대 석좌교수), 제프리 삭스(콜롬비아대 교수), 토마스 프레이(미래학자), 김용(세계은행 총재), 마크 주커버그(페이스북 CEO)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해외 전자정부 행사는 그동안 차관행사로 진행된 적은 있으나 국내에서 장관행사로 글로벌포럼을 진행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는 국내 IT기업들의 전자정부 수출을 지원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현재 참석이 확정된 수출전략국은 인도네시아, 모잠비크, 가나, 나이지리아, 콜롬비아, 파나마,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에콰도르, 아프가니스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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