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업 체감경기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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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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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중국과의 영토분쟁 등으로 중국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가 더욱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일본은행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일본 대형 제조업체의 '단기경기신뢰지수(단칸지수)'는 2분기의 -1보다 2포인트 하락한 -3을 기록했다.

단칸지수는 기업의 체감경기를 의미하는 지수로 이 지수가 0보다 크면 기업들의 경기전망이 낙관적이라는 것으로 보여주며, 마이너스면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다.

한편 이날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세계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면서 개장 초반에 3주 만에 최저치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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