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부패 신고자에 3억3000만 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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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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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부패 사건을 신고한 10명을 선정해 보상금 3억3000여만 원을 지급했다고 1일 밝혔다.

권익위는 이들 보상금 수급자 열 명은 정부 발주 공사에서 발생한 비리나, 정부 보조금을 부정 지급받은 사례를 신고해 28억4000여만원을 국고로 환수하도록 하는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권익위는 올해보다 33.1% 늘어난 15억원을 내년 부패 신고 보상금 예산으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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