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中·유로존 제조업 지표 호전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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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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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뉴욕증시는 1일(현지시간) 중국과 유로존의 제조업 지표 호전에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138.45포인트(1.03%) 오른 1만3575.58에서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4.87포인트(1.03%) 상승한 1455.54, 나스닥 종합지수는 27.79포인트(0.89%) 올라간 3144.02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중국의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8을 기록하면서 2009년 이래 처음으로 2개월 연속 수축에 들어섰다. 그러나 전월(49.2)보다 상승한 수치다. 유로존의 9월 PMI 지수 확정치는 당초 추정치(46)보다 상승한 46.1을 기록했다. PMI가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50을 밑돌면 수축을 의미한다. 또한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은행권의 자본확충이 국가의 신용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 종가보다 76센트(0.82%) 상승한 배럴당 92.95 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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