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중국과 유럽 경기 우려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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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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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3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중국과 유럽의 경기가 침체할 것이라는 우려가 고조되면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3.75달러(4.1%) 하락한 배럴당 88.14달러를 기록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8월 초 이후 최저치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3.69달러(3.31%) 하락한 배럴당 107.88달러 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금값은 상승했다.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 종가보다 4.20달러(0.2%) 오른 온스당 1,779.80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중국의 9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3.7로 전월보다 하락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서비스업 PMI도 지난 2009년 7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내면서 국제유가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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