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실적 저점 통과 <LIG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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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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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LIG투자증권은 4일 현대건설 실적이 올해 3분기 저점을 통과해 내년 실적 개선이 명확하다며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하고 적극적인 매수를 주문했다.

채상욱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3분기 현대건설의 영업이익률은 5.5%로 2분기의 5.2%보다 0.3%포인트 증가할 전망”이라며 “최근 건설업 투자심리는 급랭하고 있으나 오히려 투자적기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채 연구원이 예상한 현대건설의 3분기 매출액은 3조5700억원, 매출총이익은 3724억원, 영업이익은 1953억원이다.

영업이익류은 지난 2010년 6.7%, 2011년 6.3%, 올해 5.6%로 계속 줄고 있으나, 내년에는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의 매출 성장 등으로 7%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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