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자료사진 |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이스타항공 소속 여객기가 엔진이상으로 긴급 회항하며 비상착륙했다.
5일 오후 6시30분쯤 김포공항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이스타항공 소속 ZE225편 여객기가 이륙 직후 20여분 만에 항공기의 2번 엔진에 이상이 발생했다.
이 때문에 항공기 비행이 불가능하자 긴급하게 출발지였던 김포공항으로 여객기가 다시 회항했다.
해당 항공기에는 수십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으며 항공기가 출발지 였던 김포공항으로 다시 회항하자 승객들이 거칠게 항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항공기 회항과 관련해 이스타항공의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며 "한쪽의 엔진이상으로 회항을 한것 같다"고 짧게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18일에도 청주를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이스타항공 소속 여객기가 기체 이상으로 회항을 하는 등 항공기 정비 문제로 인해 회항을 하는등 올들어 벌써 2번째 회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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