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은 이날 리비아 제헌의회가 샤구르 총리가 제출한 ‘위기내각’ 인사안을 부결하고 그를 해임했다고 전했다.
리비아 국회는 샤루그 총리 내각 구성안을 표결로 부쳐 반대 125표, 찬성 44표, 기권 17표로 부결하고 그를 총리직에서 해임시켰다.
이로써 리비아는 치안 불안이 계속되는 가운데 총리까지 해임됨에 따라 정국이 더욱 혼란스러워질 전망이라고 AP통신은 전했다.
리바아 의회는 향후 3~4주 동안 신임총리 후보 논의에 착수할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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