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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시승격 23주년 기념식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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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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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하남시(시장 이교범)가 7일 종합운동장에서 시 승격 23주년 기념식 및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시가 시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 아래 준비한 ‘시민중심의 웰빙도시 청정 하남’의 염원을 담은 ‘핸드 페인팅‘ 오프닝 퍼포먼스가 파란 풍선과 함께 하늘을 수놓았다.

기념식에서는 하남시민상을 포함한 모범시민 38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고, 치어리더 공연과 특공무술 시범, 인기가수 마야 등의 공연이 이어져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남시는 이제 곧 36만 자족도시를 열어 갈 것”이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시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 이은 체육대회에선 장애인 시범경기 투호, 육상, 축구, 족구, 게이트볼, 줄다리기, 훌라후프 등의 종목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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