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내년 현대건설 순이익 전망치를 3.9%를 하향 조정했다”며 “이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이익 성장성이 당초 예상보다 다소 떨어질 가능성이 높고, 국내 사업 부문의 수익성 회복이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변 연구원은 이어 “현대건설 실적이 경쟁사 대비 양호함에도 현재 주가가 내년 주당순이익(EPS)의 10.9배 수준으로 싸지 않다”며 “하반기 해외 수주 가능성도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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