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국감>10명 중 4명은 고위험 산모..고위험분만센터 추진은 지지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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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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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최근 고위험 산모가 증가하고 있지만, 고위험 산모 분만에 대처하기 위한 고위험분만센터 추진은 지지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보건복지부가 보건복지위 남윤인순 민주통합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고위험 산모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0년 고위험 산모 수는 19만 3000여 명으로, 전체 산모(45만 7000여 명)의 42.3%를 차지했다. 고위험 산모 비율은 2008년 39.7%·2009년 40.4%·2010년 42.3%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고위험군 산모는 산모 및 태아의 이상으로 자연분만에 어려움이 있어, 제왕절개분만을 시행할 확률이 높은 산모를 말한다.

고위험 산모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4만 3000여 명·46.5%)이었으며, 경북(6800여 명·36.9%)이 가장 낮았다.

남윤인순 의원은 "고위험 산모 증가에 따라 중증질환 신생아가 증가하고 있으나,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시설 및 체계는 미흡하다"며 "2010년 모성 사망비는 14.7명(출생아 10만명 당)으로 OECD 최고 수준" 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보건복지부의 분만 취약지 지원사업은 2011년 3곳, 2012년 4곳 수준으로 분만취약지 51곳 중 44곳이 방치돼 있다"며 "전문화된 분만 진료능력과 미숙아 신생아 진료능력이 통합된 '고위험 분만통합치료센터'를 설치해야 한다" 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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