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지난 7일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연예인들의 코디네이터로 부산에 왔다가 고급 기능성 의류를 훔친 김모(3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전했다.
지난 5일 오후 1시40분께 해운대구 우동 한 자전거 전문점에 들어가 고급 스포츠 의류 100만원 상당을 훔친 김씨는 종업원을 팔꿈치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여러 연예인들의 의류 코디를 맡고 있으며 현장에서 종업원에 붙잡혀 현행범으로 경찰에 넘겨졌으나 피해자에게 200여만원을 주고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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