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융공사, 세계은행과 개도국 민간부문 투자확대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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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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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한국정책금융공사는 세계은행그룹(WBG)과 공동으로 한국 기업의 개도국 진출 확대를 주제로 한 국제 세미나를 16일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세계은행 김용 총재의 공식 방한 기간 중 개최되며, 김 총재는 기조연설 및 패널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세계은행그룹(WBG)의 제안으로 공사와 WBG 산하기관인 IFC(국제금융공사), MIGA(국제투자보증기구)가 공동으로 개최하게 되며, 김 총재 취임후 한국에서 WBG가 주최하는 최초의 민간부문 세미나다.

패널토론은 '민간부문의 개도국 앞 투자확대 및 금융 지원 방안'을 주제로,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WBG의 개도국 지원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한국 기업의 개도국 진출 확대 및 금융기관의 지원방안, 개도국 투자시 수반되는 리스크 관리방안 등을 논의한다.

한편 공사는 WBG 산하기관인 IFC(국제금융공사)와 업무협약(MOU) 체결, 지식공유 프로그램(Knowledge Sharing Meeting) 개최 등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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