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보라가 준비한 밥차로 식사를 해결하는 스태프. MBC 제공 |
극중 해주(한지혜)의 의붓 어머니 달순 역을 맡고 있는 금보라는 8일 울산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와 출연자를 위해 80인분 식사를 대접했다.
울산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현장 메이퀸인 만큼 스태프의 식사가 주로 야외에서 이뤄지는 상황에서 금보라가 밥차를 섭외했다. 금보라는 "오랜 시간 지방 촬영장에서 수고하는 스태프를 위해 작으나마 할 수 있는 일을 찾았다"며 스태프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 같은 밥차선물에 스태프들의 입가 미소를 띄울 수 밖에 없었다. 스태프는 "아역 출연분에서 지독할 정도로 해주를 구박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방송분에서 '국민엄마'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금보라씨는 주변을 잘챙기는 편인데, 이렇게 밥차까지 준비하실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퀸'은 매주 토, 일 밤 9시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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