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참좋은여행이 지난 7일 뚝섬유원지에서 자전거증정식 및 라이딩 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사측이 성수기 우수 실적 직원에게 자전거를 선물하면서 기획됐다.
전 직원에게 선물된 자전거는 70만원 상당의 고급 자전거로, 자전거와 함께 라이딩에 참가한 50여 명의 직원들에게는 고급 헬멧도 지급했다.
라이딩은 뚝섬유원지 제3주차장부터 남양주시에 자리한 미음나루까지 총 13km, 왕복 26km를 달리는 일정으로 이뤄졌다.
뚝섬유원지에서 출발한 후 미음나루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다시 뚝섬유원지로 돌아와 해산하는 일정이다.
선두는 오랜 시간 자전거 라이딩을 해 온 경영지원실의 정상덕 대리가, 후미는 자전거 라이딩에 일가견이 있는 자유여행팀 이상필 차장이 맡아 직원들을 이끌었다. 이상호 대표이사 또한 라이딩 행렬 중간에서 함께 달리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그 결과 라이딩에 참가한 직원 중 단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라이딩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고.
이상호 대표이사는 "오늘 모두가 열심히 달려주어서 기쁘다."며 "다음에는 다 함께 자전거를 타고 전국을 누비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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