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 탈영자 도피 22년만에 경찰에 붙잡혀 "단체생활 적응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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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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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대 탈영자 도피 22년만에 경찰에 붙잡혀 "단체생활 적응 못했다"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부대를 탈영해 22년 가까이 도피 생활을 해온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의령경찰서는 김모(42)씨를 전투경찰대설치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1990년 9월 경기경찰청 소속 전경으로 입대한 김씨는 같은 해 12월 부대를 이탈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부대 이탈 후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노동일을 하던 김씨는 2005년 경찰에 체포돼 부대 복귀 명령을 받았으나 이에 응하지 않고 도피생활을 계속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단체생활에 적응할 수 없어 도망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그동안의 김씨의 행적 등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신병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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