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롯데쇼핑,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준비 완료 <신한금융투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0-11 07: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1일 롯데쇼핑에 대해 4분기 이후 꾸준한 실적 개선이 가능하고 하이마트 최종 인수 시 향후 마트 부문의 원가율 개선과 매출 증가 등의 시너지 효과까지 가능해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0만2000원에서 4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사는 올해 매출 25조215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8% 증가할 것이며, 영업이익은 1조488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5% 감소할 것”이라며 “양호한 총매출액 달성에도 판관비 증가와 투자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부진한 모습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박희진 연구원은 “2013년에는 총매출액 27조9633억원, 영업이익 2조2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9%, 34.6% 늘어나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동일 점포의 매출 증가가 양호한 모습을 나타낼 예정이고 매출 증가로 고정비에 대한 부담이 줄어 큰 폭의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동사는 경쟁 업체의 점포를 해당 자치단체를 통해 매수하는 계약을 맺었다”면서 “경쟁 업체의 반발과 소송으로 실제 계약 체결 여부는 현재로서 매우 불확실한 상태”라고 판단했다. 이는 유통 업체들이 매출 성장을 위해 필살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단적으로 보여준다는 것이다.

그는 “이와 같이 성장을 위한 자구책 마련이 절실한 가운데 동사는 국내 최대 가전 유통업체인 하이마트 인수에 성공했다”며 “최종 지분 인수는 오는 10월 31일 공정거래위원회 승인과 하이마트 주총을 통해 결정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미 디지털 파크와 하이마트 간 합병을 통한 시너지 효과 등이 계획되어 있고 이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