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연합회 주관으로 한국야구위원회(KBO)·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후원하고, 우리은행이 협찬한다. 64개팀, 약 1600명의 일반선수가 참가한다.
참가팀은 지역연합회 소속 동호인 및 직장 클럽(3부 그룹, 선수등록 제한 25명)으로, 4대강 5개권역(한강, 낙동강 1·2, 금강, 영산강)에서 이달 27~28일 예선전을 거쳐 16개팀을 선정한다. 결선전은 11월 3~4일 한강 여주 이포보 야구장에서 열린다. 우승팀에게는 국토해양부장관상 및 메달,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개회식인 11월 3일에는 인기 걸그룹 공연과 전·현직 야구선수 팬사인회, 전직 프로야구선수 원포인트 야구 레슨, 대학응원단의 응원전 등이 열린다.
권도엽 국토부 장관은 “천만 방문객을 맞이한 4대강이 국민건강을 증진시키고 삶의 활력을 찾는 생활체육 장소로도 각광받고 국민 여가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현재 운영되고 있는 강변야구장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육시설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4대강 이용도우미 포탈(www.riverguide.go.kr)과 스마트폰 앱(4대강도우미)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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