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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프리미엄 이용자 200만명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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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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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SK텔레콤은 LTE 특화 서비스 T프리미엄이 서비스 개시 6개월 만에 200만명 가입자를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T프리미엄이란은 SK텔레콤 LTE 가입자 중 6만2000원 이상의 요금제를 선택하면 매월 2만원 상당의 최신영화, 드라마, 게임, E-북 등 프리미엄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금까지 T프리미엄을 통해 다운로드 받은 콘텐츠는 1500만 건을 넘었다.

콘텐츠 이용 건수는 매달 20% 이상 증가하고 있어, 연말까지는 2500만 건을 넘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장 많이 이용한 콘텐츠는 고화질 VOD로 전체 이용량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T프리미엄 이용자들은 LTE의 빠른 속도를 이용해 다운로드.스트리밍 형태로 월 평균 5.2건 가량의 동영상 콘텐츠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특히 다수의 최신 예능.드라마.영화 콘텐츠를 방영.상영직후 제공하는 것이 T프리미엄의 핵심 인기 비결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제공 편수도 서비스 시작 시점 대비 2배 가량 늘었다.

T프리미엄은 최신 예능.드라마를 방영 후 3~4시간 이내에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올해 상반기 개봉해 100만 관객을 돌파한 한국영화 15편 중 13편을 T프리미엄을 통해 제공했고 하반기 유명 개봉작들도 지속 업데이트 예정이다.

이인찬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향후 콘텐츠 관련 고객 의견을 지속 반영하여 T프리미엄을 ‘LTE 고객이 가장 원하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양방향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유용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LTE 특화서비스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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