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산업의 투자포인트는 자체사업 재개에 따른 내년도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라며 “하지만 주요 자체사업현장 일정 지연으로 내년 예상실적이 하향되고 회계조정으로 실적 변동성도 확대됨에 따라 기존 투자매력이 축소됐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3분기 실적은 다소 가변적”이라며 “올해 매출의 약 30%를 차지하는 자체 사업 부문의 경우 준공일정과 미분양 판매 현황에 따라 수익 인식 변동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또 “이후 자체사업 현장 분양일정 확정 및 자체 임대사업 가시화로 실적 변동성 축소가 확인되면 목표주가와 투자의견 상향을 고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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