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옵티머스 G’ 글로벌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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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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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G [사진제공=LG전자]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LG전자가 최신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G’를 북미, 일본 등 해외 시장에 본격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 NTT 도코모에 이어 KDDI를 통해서도 ‘옵티머스 G’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옵티머스 G’는 LG전자가 KDDI를 통해 출시하는 첫 번째 LTE 스마트폰으로 다음달 2일부터 정식 판매된다.

KDDI는 이날 도쿄에서 개최한 ‘2012 가을·겨울 상품회’ 자리에서 ‘옵티머스 G’를 전략 제품 중 하나로 공개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로써 LG전자는 일본 이동통신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는 양대 이동통신사에 ‘옵티머스 G’를 모두 공급하게 됐다.

미국에서도 지난 16일(현지시간) AT&T를 통해 ‘옵티머스 G’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옵티머스 G’는 LG전자가 미국 시장에 첫 번째로 선보이는 쿼드코어 LTE 스마트폰으로 내달 2일부터 정식 판매된다.

LG전자는 캐나다에서도 3대 이동통신사 로저스, 벨, 텔러스를 통해 다음달 ‘옵티머스 G’를 판매할 예정이다.

박종석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장(부사장)은 “세계 주요 이동통신사가 선택한 ‘옵티머스 G’의 혁신적인 하드웨어와 UX 경쟁력 앞세워 글로벌 LTE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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