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유리가면' 평균 시청률 2%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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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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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가면' 스틸컷. tvN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tvN '유리가면'이 평균 시청률 2%를 돌파했다.

16일 오전 9시45분 방송된 26화에서 평균 시청률 2.15%(TNms, 케이블 유가입자 기준), 1분 단위 최고 시청률 2.6%로 케이블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유리가면'은 여성 20~50대 시청층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해 여자 시청자에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6회가 기록한 평균 시청률 2.15%는 방송된 부분 중 가장 높은 시청률 기록이다.

방송된 6화 '유리가면'에서는 서우(강이경)이 디자인에 쓰일 다이아몬드를 훔쳤다는 누명을 쓰게 되면서 시청자를 사로 잡았다. 이는 모두 강이경을 질투하는 김윤서(강서연)의 음모였다.

'유리가면'은 일일 드라마 최초로 세트에서 벗어나 야외 촬영을 시도하는 등 기존 공식을 깬 획기적인 작품이다. 서우와 강서연이 친 자매인 줄 모르고 대립하는 내용을 다뤄 시청자를 사로 잡고 있다. 주인공 강이경은 살인자의 딸이란 숙명을 앉고 살아가다 복수를 하는 과정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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