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최 위원장은 “지금 우리 농어업, 농어촌이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정부의 정책은 농어민의 아픔을, 농어촌의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잘 정리해서 대선공약에 반영하는 등 논의된 의견들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정책간담회가 보여주기식 일회성 간담회가 아닌 농어민에게 희망을 주고 농어업이 생명산업으로 나갈 수 있도록 각 농어민단체가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각 농어민단체 대표들에게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최 위원장을 비롯, 국회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국회의원과 각 농어민단체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민단체 요구사항 의견수렴, 요구사항에 대한 답변 등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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