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은 이 사고로 고물상에서 일하던 김모(40)씨가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폭발 충격으로 인근 아파트와 주택 등 10곳가량의 유리창이 파손됐다고 전했다.
또 인근 주민들은 폭발음에 놀라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으로 미뤄 고물을 거둬들이는 집게 차가 작동하는 과정에서 가스통을 건드렸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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