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500명 전기인이 한 자리에...‘전기인의 날’ 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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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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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력기술 발전에 기여한 전기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행사가 마련됐다.

한국전력기술인협회(회장 유상봉)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제9회 전력기술진흥대회 및 전기인의 날’ 행사가 11월1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이관섭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노영민 의원, 이강후 의원, 이현재 의원 등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전국의 전기인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전기발전에 기여한 전기인을 선정해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날 동탄산업훈장의 주인공으로는 지능형 원격감시 시스템을 통해 전기재해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이성실 (주)KESI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이어 최재규 동한전기 대표와 김종희 한국동서발전(주) 처장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외에도 대통령표창 3명, 국무총리표창 4명, 지식경제부장관표창 24명 등 총 34명의 유공자가 포상 및 표창을 받았다.

이관섭 에너지자원실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를 저렴하고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맡은 바 소임을 다한 전기인들의 노고에 있다”면서 “에너지절약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전기인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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