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총선 낙마 변호사 아파트에서 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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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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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지난 4월 총선에서 대구 수성갑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낙마한 변호사 A(52)씨가 아파트 20층에서 뛰어내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31일 오전 830분경 대구 수성구 범어동 한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숨져 있는 것을 아파트 경비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정씨가 총선에서 낙마한 이후 금전적 어려움을 호소했다는 가정부의 진술을 토대로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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