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전력, 실적 개선 전망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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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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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한국전력이 실적 개선 전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일 오전 10시 1분 현재 한전은 전 거래일 대비 1100원(3.89%) 오른 2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3분기 영업이익은 발전 MIX 개선과 유연탄 및 LNG 가격하락에 힘입어 1조50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며 "내년에는 원화절상 및 원료가격 안정뿐 아니라 고장원전의 복구 및 신월성 2호기(내년 1월), 신고리 3·4호기(내년 9월)가 상업운전을 시작해 기저발전량이 늘면서 실적 개선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셰일가스 도입은 한전의 연료비용 감소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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