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을 통해 본 금일중국> 中, 美측 산업기밀 빼내려 했다…“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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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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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훙레이(洪磊) 대변인(자료사진)

[인민망(人民網)] 외교부 소식통에 따르면, 31일 외교부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연례브리핑 자리에서, 철저한 조사도 이루어지지 않고, 확실한 증거도 없는 상황에서 중국이 미국에 사이버 공격을 가해 사이버상의 관련 자료를 빼냈다고 한 것은 아무런 근거도 없는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밝혔다. 

기자) 미국 모 정보기관에서 중국과 무역거래를 하는 미국회사가 사이버 공격 위험에 처해 있다고 밝혔고, 미국의 싱크탱크에서는 중국이 미국의 산업기밀을 빼내려 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중국은 이를 어떻게 보는지?

훙 대변인) 중국은 여러 차례 중국 측의 입장을 명확히 밝힌 바 있다. 중국은 철저한 조사도 이루어지지 않고, 확실한 증거도 없는 상황에서 중국이 미국에 사이버 공격을 가해 사이버상의 관련 자료를 빼냈다고 한 것은 아무런 근거도 없는 무책임한 발언으로 본다. 사이버 안전문제는 모든 국가가 직면하고 있는 공동의 문제다. 중국 역시도 해커공격을 당하는 주요 피해국가의 하나다. 중국은 국제사회와 더불어 적극적이고 실무적인 협력을 통해 사이버 안전을 공동으로 수호해 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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