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에서 대표 농산물인 쌀을 비롯해 느타리버섯, 배추, 고구마, 시금치 등 농작물과, 청국장 등 장류와 유기농 치즈 등 가공식품도 소개됐다.
또한, 벼 타작, 도리깨 콩타작, 새끼꼬기 줄씨름 등 옛 방식의 농촌 체험과 고무신 절구통 넣기, 맷돌 구렁쇠, 동네방네 제기차기 등의 체험 등 추억의 놀이 재연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화성시의 대표 농산물 홍보와 함께 향토음식연구회, 생활원예연구회, 학교급식센터 홍보관 등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물론, 한지공예 천연염색 등 지역의 특색 있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다른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차별화 시킨 점이 좋았다”고 말했다.
채인석 시장은 “화성의 우수한 농산물이 최고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최고의 토양과 최적의 성장 조건을 갖춘 우수한 농산물의 공급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이번 축제를 통해 15개 부스에서 7천만원 상당의 농산물이 판매됐으며, 김장담그기 체험은 230가족이 참여했고, 50여명의 예약 판매의 성과가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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