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디지털전환 바로알기 캠페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1-05 13:1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케이블TV 업계가 디지털전환 바로알기 캠페인을 벌인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지상파 아날로그방송 종료를 앞두고 시청자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디지털전환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협회는 우선 올해 연말까지 ‘지상파 아날로그방송이 종료돼도 케이블TV 시청자들은 지금 그대로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광고와 안내자막으로 전달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그동안 케이블TV방송사(SO)들은 자율적으로 지역에 따라 광고 및 자막을 통해 가입자들에게 안내메시지를 전해 왔지만, 내달 31일 수도권을 끝으로 지상파 아날로그방송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2달간의 집중 홍보 기간을 갖기로 한 것이다.

현재 SO들은 자막고지, 공동광고와 함께 지역채널과 콜센터ARS, 요금청구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상파 아날로그방송 종료를 안내하고 있다.

디지털방송 전환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획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협회는 SO지역채널 프로그램 제작을 지원해 지상파 아날로그방송 종료 예정지역 및 종료지역을 돌아보고, 준비 실태와 문제점, 디지털전환 방법 등을 시청자들에게 상세히 전달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상파 아날로그 방송 종료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 케이블방송 시청자들에게 디지털전환 관련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양휘부 회장은 “케이블 업계는 지상파 아날로그방송 종료에 차질이 없도록 함께 노력하는 한편, 케이블TV 가입자 디지털 전환에 가속도를 붙여 리얼 디지털시대를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