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총재 이기수, 이하 협회)는 6일 자선골프대회 수익금을 남양주시에 기탁했다.
협회는 이날 양평 T.P.C 골프클럽에서 ‘남양주시 보훈가족 및 이웃돕기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참가자들이 낸 수익금 2000만원을 시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수익금 중 1000만원은 전몰군경미망인지회에, 나머지 1000만원은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에 각각 전달됐다.
협회는 지난 5월 이기수 총재 취임 직후 경기 이천시와 서울 광진구 등에 후원금을 기탁하는 것을 시작으로 장마철 중랑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은 많아졌지만 정부의 예산으로는 양극화의 골을 메우기에 한계가 있다”며 “기업과 단체, 개인의 기부와 나눔이 날로 중요해져 가는 시기에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의 따뜻한 나눔이 모범이 됐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