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화물(112만9000TEU)은 세계경기 위축, 내수부진 등 영향으로 전년 동월(117만5000TEU) 대비 3.9% 감소했다. 환적화물은 부산항의 미국(10.2%)·일본(10.0%)·중국(8.5%) 환적물량 증가에 따라 같은 기간 65만3000TEU에서 71만3000TEU로 4.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항만별로는 부산항이 142만3000TEU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6% 증가했다. 환적화물(68만8000TEU)은 같은 기간 6.1% 증가할 전망이다.
광양항은 주요 수출물량 자동차(러시아)·석유화학(중국·동남아) 화물 감소로 수출입화물(15만1000TEU)은 0.6% 감소했다. 환적물동량(2만3000TEU)도 같은 기간 26.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항은 처리비중의 약 60%를 차지하는 중국(-6.6%) 등의 교역량 감소로 전년 동월대비 8.3% 감소한 16만4000TEU를 처리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부 항만물류기획과 관계자는 “하반기 국내·외 경제동향 등을 고려할 때 과거와 같은 물동량 증가세를 기대하기는 힘들 것”이라며 “중국 등 주변 항만 동향과 해운·항만 여건변화를 점검하고 글로벌 물류기업 유치, 항만배후단지 활성화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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