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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금융2사업부장 최철호 상무(왼쪽)와 이학상 교보생명 전무가 ‘교보디지털생명보험(가칭)’ 전산시스템 사업 착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 LG CNS 제공] |
LG CNS는 이번 시스템에 자체 개발한 온라인생명보험 솔루션 ‘인슈타워 3.0’을 적용했다.
이 솔루션은 신한생명· KDB생명 등 LG CNS의 생명보험정보화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개발된 것으로 온라인 시스템만의 안정성과 신속성을 강화했다.
온라인생명보험은 보험상품에 대한 단순정보 제공을 넘어 견적·청약·적부심사·계약체결 등이 모두 온라인에서 이뤄진다.
기존에도 자동차 보험 중심의 손해보험, 은행·증권업무 인터넷 거래는 활발했으나 생명보험은 장기상품인데다 상품구조가 복잡해 인터넷을 통한 거래가 쉽지 않았다.
이학상 교보생명 이-비즈니스 전무는 “이번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통해 디지털 기반의 편리한 서비스를 마련해 고객에게 새로운 보험가치와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최철호 LG CNS 금융2사업부 상무는 “20년 이상 쌓아온 보험정보화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온라인생명보험시스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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